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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 몸값을 키워 미닝메이커로 전환하기

by UpGrower 2025. 4. 22.

4050 직장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는 왜 일하는가?"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다루고자 합니다. 첫째, 직장과 직업의 차이를 분명히 알아야 진짜 나의 생존 기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둘째, 연봉이 아닌 ‘몸값’으로 자신의 가치를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순한 생계 이상의 의미를 찾는 ‘미닝메이커’로서의 삶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커리어와 인생을 근본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함께해 보시죠.

직장의 회의실 사진
직장 회의실

직장은 통장, 직업은 현금입니다

직장과 직업은 같아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직장은 누군가 만들어 놓은 조직에 소속되어 안정적인 월급을 받는 구조이고, 직업은 내 기술로 시장에서 스스로 가치를 증명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많은 분들이 “나는 직장이 있으니까 괜찮아”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회사라는 시스템 안에서 보호받고 있을 뿐, 진짜 생존력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회사가 문을 닫거나 구조조정이 발생했을 때, 바로 그 차이가 드러납니다. 통장에는 매달 돈이 들어오지만, 회사 밖에서는 갑자기 소득이 ‘0’이 되는 경우가 많죠. 직업이란 언제 어디서든 나를 먹여 살릴 수 있는 능력이며, 이는 나의 기술, 지식, 경험에 기반합니다. 지금이라도 직장을 넘어 직업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기반은 ‘직업’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연봉이 아닌 몸값을 키워야 합니다

직장인의 대부분은 연봉을 기준으로 자신의 가치를 평가합니다. 하지만 연봉은 회사가 정해준 숫자일 뿐, 내가 가진 실질적인 몸값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진짜 몸값이란 회사를 떠나도 동일한 혹은 그 이상의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문제는 많은 4050 직장인들이 직장에서의 타이틀과 연봉에 안주하며, 회사 밖에서는 활용할 수 없는 스킬 셋만 쌓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관리자급의 경우, 사람을 관리하는 기술은 회사 밖에선 시장성 있는 기술이 되기 어렵습니다. 몸값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수요가 있는 기술과 지식, 그리고 그것을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프리랜서, 컨설턴트,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전문성을 수익화할 수 있어야 진짜 몸값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를 떠난 순간에도 지속될 수 있는 ‘몸값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닝메이커로 전환해야 합니다

직장 생활이 길어질수록 ‘나는 왜 일하는가?’라는 질문은 흐려지고, 생계 유지를 위한 루틴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만족감과 지속 가능성은 돈만이 아닌 ‘의미’에서 비롯됩니다. 일에는 세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머니메이커(수입), 석세스메이커(성취), 미닝메이커(의미). 지금까지 우리는 머니메이커로서 살아왔지만, 앞으로는 미닝메이커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타인에게 어떤 가치를 주고, 나 자신에게 어떤 자부심을 주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미닝메이커는 단지 감정적인 만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오랫동안 몰입하며 성과를 내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동네 서점을 운영하며 콘텐츠 큐레이션에 열정을 느낀 방송국 직원처럼, 나만의 의미 있는 일을 발견하면 일과 삶의 균형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지금이 바로 삶의 방향을 ‘미닝’으로 재설정할 때입니다.